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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HR 뉴스 공부 - 농립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학습조직 운영 시작 / HR 조직문화 HRD

올해는 꼭 HR 2025. 5. 24. 08:23

HR 뉴스
농정원,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학습조직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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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학습조직 본격 운영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6일,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조직의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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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26일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직원 인식 제고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조직 운영을 시작했다.
전 부서 직원 2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매월 1회 정기 학습이 진행된다.

학습 주제는 개인정보 생애주기 관리, 보안 모의훈련, 악성코드 분석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7~9월에는 체험형 교육과 외부 전문가 초청 강의도 예정돼 있다.
김기주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자율 기반 협업과 역량 내재화를 강조하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뉴스를 보고 느낀 점
이번 농정원의 학습조직 운영은 단순한 보안교육을 넘어, 조직문화와 자율적 학습 기반 구축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1. 사고 중심의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 학습 전환
    공공기관 보안사고 증가 속에서, 이번 학습조직은 직원 인식 전환 → 행동 변화 → 조직문화 내재화로 이어지는 예방형 학습 모델이다. 단발성 교육이 아닌 8개월 장기 프로그램이라는 점도 학습 내재화에 효과적이다.
  2. 실무 연계형 학습 콘텐츠 강화
    이론에 그치지 않고 악성코드 실습, 모의훈련 등 실제 현업에 필요한 역량 중심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HRD의 실효성이 높다. 특히 ISMS-P 인증심사원 초청은 실무 + 인증 준비라는 이중 효과가 있다.
  3. 자발적 참여와 협업 기반 학습문화 조성
    이번 조직은 전 부서 자발적 참여 21인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보안이 IT 부서만의 일이 아니라는 조직적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 이는 ‘심리적 소유감’을 유도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농정원의 학습조직은 단순한 보안교육이 아니라, 조직 전체의 디지털 역량 내재화와 협업 기반 학습문화 조성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