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HR 뉴스 공부 - 적자와 상관없이 시작한 배민의 조직문화 / HR 조직문화
HR 뉴스
배민이 적자 시절에도 자발적인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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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이 적자시절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었던 비결? - 사례뉴스
많은 경영자들은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곤 한다. 특히나 스타트업은 예산이 빠듯한 상황에서 직원들에게 어떠한 복지를 제공해야, 회사생활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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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은 적자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참여 중심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한 대표 사례로 주목받는다. 김봉진 창업자의 명확한 비전과 가치관 아래, 구성원들의 불편을 직접 듣고 개선하는 문화, 자유로운 질문과 소통 환경, 신입 온보딩과 ‘우아한 수다 타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직문화를 내재화했다. 안연주 조직문화 코치는 ‘조직문화는 복지가 아닌 구성원 경험의 합’이라고 강조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자율성과 자기주도성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돈을 들이지 않고도 강력한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음을 밝혔다.
뉴스를 보고 느낀 점
배민의 사례는 ‘조직문화는 예산보다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준다. 많은 기업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문화 활동을 후순위에 두지만, 배민은 창업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 경험에 집중하고 소통의 진정성을 실현함으로써 비용 이상의 임팩트를 만들었다. 특히 ‘의미 있는 경험 설계’라는 관점은 HRD나 조직문화 담당자가 반드시 가져가야 할 인사이트다. 조직문화는 제도 이전에 경험이며, 상징적인 행동과 대화가 곧 조직의 신뢰를 만든다는 점에서,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작은 행동부터 설계하는 것이 조직문화 내재화의 첫걸음이라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