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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HR 뉴스 공부 - 현대차·기아, 외부기관 통한 조직문화 진단 착수 / HR 조직문화

올해는 꼭 HR 2025. 5. 29. 11:20

HR 뉴스
현대차·기아 "외부기관 통해 조직문화 철저히 점검"

 

현대차·기아 "외부기관 통해 조직문화 철저히 점검" | 중앙일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고(故) 이찬희 책임연구원 사건 이후 사내문화 개선 요구가 높아지자, 외부기관을 통해 조직문화 전반을 점검하기로 했다. 하지만 직원들이 집단행동까지 불사하자 연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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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고(故) 이찬희 책임연구원의 극단적 선택 이후 커지는 사내문화 개선 요구에 대응해, 외부 기관을 통해 조직문화 실태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찬희 책임연구원은 2020년 남양연구소 디자인센터 근무 중 업무 과로를 호소하며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 후, 남양연구소에서는 회사 창사 이래 첫 촛불집회가 열릴 만큼 구성원들의 분노와 상실감이 컸다.

박정국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은 공식 이메일을 통해 유족과 직원들에게 사과하고,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비상식적 업무 관행 및 조직문화 점검과 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존중과 배려, 신뢰가 있는 일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스를 보고 느낀 점
이 기사는 조직문화가 단순히 업무 만족도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될 수도 있는 문제임을 강하게 환기시킨다. 조직문화가 구성원과 맞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HR 관점에서는 이번 결정이 단순히 사후 약방문이 되지 않기 위해, 조직문화 실태 조사 이후의 실질적인 변화가 필수적이다. 조직문화 담당자가 된다면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구조 마련, 심리적 안전망 구축을 시행해야 진정한 의미의 개선이 되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