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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HR 뉴스 공부 - 해외 기업 면접관들의 '커피잔 테스트' / HRM 채용

올해는 꼭 HR 2025. 4. 10. 23:04

HR 뉴스
면접 때 '이것' 안 치우고 가면 불합격…채용 담당자들이 밝힌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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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때 '이것' 안 치우고 가면 불합격'…채용 담당자들이 밝힌 비밀

국제 > 정치·사회 뉴스: “면접 시작 전에 커피 한 잔 마실래요?” 채용 담당자들이 면접에서 구직자의 태도를 평가하는 이른바 ‘커피잔 테스트’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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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해외 일부 기업들이 면접 과정에서 '커피잔 테스트'를 활용하고 있다. 이는 면접 전 지원자에게 커피를 제공한 뒤, 면접이 끝난 후 컵을 자발적으로 치우는지 여부를 관찰해 태도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사이트마인더 대표 트렌트 이네스는 사려 깊고 팀에 잘 어울리는 인재를 판별하는 데 유용하다고 밝혔고, 벤틀리 루이스 대표는 이 테스트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성향을 판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테스트 결과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를 보고 느낀 점
기업 입장에서 채용 시 직무 역량만큼이나 조직 적합성과 태도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다시금 알 수 있었다. 커피를 치우는 것은 사소한 행동처럼 보이지만, 배려심을 드러낼 수 있는 척도로 기능한 것 같다. HR의 시각에서는 비공식적인 행동 관찰이 정량적 면접 질문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지원자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였다. 다만 지원자의 긴장도 등을 고려하지 않고, 업무와 무관한 것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면 공정성 이슈도 제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