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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임직원 가족 초청 야구 직관 행사 ‘웰커밍 데이’ 운영
기아, 임직원 가족 초청 야구 직관 행사 ‘웰커밍 데이’ 운영 - 한국면세뉴스
기아가 임직원 가족 초청 야구 경기 직관 이벤트를 마련했다. 임직원과 가족이 기아타이거즈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웰커밍 데이(Welcoming Day)’ 행사를 운영중이라고 28일(일) 밝혔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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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기아는 4월부터 7월까지 임직원과 가족 5천여 명을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경기 관람 행사인 ‘웰커밍 데이’에 초청하고 있다. 이 행사는 ‘Care for People’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구성원 사기 진작과 가족과의 유대 강화, 사내 소속감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시구·시타, 경기 예측 이벤트, 기념품 증정, 마스코트와 사진 촬영, 전광판 응원 메시지 등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되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 지난 20일에도 1,000여 명이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았다.
뉴스를 보고 느낀 점
기아의 웰커밍 데이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HR 조직문화 전략의 실질적 실행 사례다. 특히 ‘Care for People’이라는 메시지를 일회성 메시지로 그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체험 가능한 참여형 문화로 확장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 행사의 핵심 가치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감정적 연결 강화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초대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정서적 유대가 확장된다. 이는 ‘심리적 안전감’과 직결되는 조직문화 기반이 된다. 둘째, 경영철학의 구체화다. ‘Care for People’은 기업 홈페이지의 철학 문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경험으로 실현되며, 조직 전반에 이 가치가 내재화되는 구조를 만든다. 셋째, 지속성과 확장 가능성이다.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3개월간 운영하며, 향후 다른 형태의 스포츠나 문화 콘텐츠로 확장될 여지도 크다.
특히 야구라는 콘텐츠는 세대, 연령, 성별을 초월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적 매개체다. 기아는 이를 통해 구성원 개인의 사기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응집력과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복리후생을 넘어선 조직문화형 복지(HR-문화 통합형 복지)의 대표적 사례로, 기아가 사람 중심 조직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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