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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더 좋은 일자리 만들겠다"… 삼성,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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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더 좋은 일자리 만들겠다"… 삼성,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삼성은 관계사 16곳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채용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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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삼성이 관계사 16곳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총 16개 관계사다.
지원자는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에서 지원 가능하며, 이후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후 70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으며,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경력직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삼성은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뜻에 따라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4만 명 이상을 채용했으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8만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는 2019년 12월 10만 5,257명에서 2023년 6월 기준 12만 8,169명으로 2만 2,912명(21.7%) 증가했다.
이재용 회장은 2022년 삼성인력개발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삼성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삼성은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며,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를 보고 느낀 점
삼성이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지속하는 것은 취업 준비생 입장에서 정말 좋다. 최근 경제가 안 좋아지자 많은 대기업이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흐름과 달리, 물론 모집 직군 수는 줄었지만 삼성은 공채제도 유지로 최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건 취업 준비생 입장에서는 삼성그룹이 직원의 직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대목 같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재 확보를 지속하는 전략은 삼성이 인재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
또 삼성의 SSAFY 운영처럼 기업이 직접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후 채용과 연계하는 방식은 HR 담당자가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면서 취준생 입장에서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너무 좋은 제도다. 앞으로 HRD와 채용 전략을 고민할 때, 어떤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인재 확보 전략을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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