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그룹

3월 17일 HR 뉴스 공부 - 삼성, 임원 대상 ‘삼성다움’ 교육 실시 / HR 조직문화

올해는 꼭 HR 2025. 3. 17. 08:43

HR 뉴스

이재용 "'사즉생' 각오로 위기 대처해야"…'독한 삼성인'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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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사즉생' 각오로 위기 대처해야"…'독한 삼성인' 주문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삼성 임원들에게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고 질책하며 "'사즉생'의 각오로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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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임원들에게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고 질책하며, 현재 삼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지난달 말부터 전 계열사 부사장 이하 임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故 이병철 창업회장과 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담은 영상과 함께, 이재용 회장의 메시지도 전달됐다.

이재용 회장은 메시지에서 "삼성은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생존 문제에 직면했다"며 경영진부터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요한 것은 위기 상황 자체가 아니라,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의 자세"라며 기술 경쟁력을 위한 선행 투자를 강조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외부 전문가들이 삼성의 위기 상황에 대해 진단하고, 임원들이 리더십 강화와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한 임원들에게는 '위기에 강하고 역전에 능하며 승부에 독한 삼성인'이라는 문구가 담긴 크리스털 패가 제공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인력개발원 주관으로 경기 용인 호암관에서 다음 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삼성이 전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은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뉴스를 보고 느낀 점

삼성의 이번 교육은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의 마음가짐과 조직문화를 새롭게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다. 이재용 회장이 현재 상황을 생존의 문제로 바라본 것은 지금 즉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는 것을 잘 나타내는 것 같다. HR 담당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번 삼성의 임원 대상 세미나 이후 HR이 해야 할 역할이 명확한 것 같다. HR 부서는 조직 구성원들에게 교육 내용을 정확히 공유하고, 그에 맞는 인재상, 즉 이재용 회장님이 말씀하신 독한 삼성인이라는 인재상을 만들어가는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앞으로 HR 공부를 할 때도 구성원들이 함께 위기를 인식할 수 있게 윗선의 내용을 잘 전달하는 방법을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