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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HR 뉴스 공부 - 한화오션의 입사 1주년 신입사원 대상 리텐션 프로그램 / HR 조직문화

올해는 꼭 HR 2025. 5. 24. 15:43

HR 뉴스
한화오션, 입사 1주년 ‘리텐션 프로그램’으로 사람 중심 조직문화 강화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50522500096

 

[컬처핏 A+(15)] 한화오션, 입사 1주년 리텐션으로 ‘사람 중심’ 조직문화에 속도를 더해

취업 시장 트렌드로 '컬처핏(culture fit·기업 문화 적합도)'이 중요해지고 있다. 직무역량과 함께 양대 채용 기준으로 정착하고 있다. 학벌, 스펙 등은 차순위이다. 이제 원하는 기업 취업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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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한화오션이 입사 1주년을 맞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리텐션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돌잔치’ 콘셉트의 이색 프로그램은 구성원 각자가 입사 이후 자신을 돌아보며 일의 목적, 커리어 방향, 조직 내 팀워크 등을 다시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Why 선언문 워크숍, 성향 기반 커리어 디자인,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등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 자신의 일과 삶을 주체적으로 성찰하도록 유도하며, 이는 정착률 향상과 조직문화 혁신의 중심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뉴스를 보고 느낀 점
한화오션의 리텐션 프로그램은 “정착 이후의 경험까지 조직문화의 일부로 설계한 사례”라는 점에서 매우 인상 깊다.

  1. 신입 이후 조직 적응 공백기에 주목한 HR 전략
    기업이 신입사원 온보딩에는 집중하지만, 그 이후 구성원이 조직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한화오션은 입사 1년을 재점화 시점(Re-engagement moment)으로 보고, ‘성찰과 재몰입’을 돕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는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을 정서적, 전략적으로 리디자인한 HRD적 접근이다.
  2. ‘일의 의미’를 정리하게 하는 경험 중심 설계
    ‘Why 선언문’을 스스로 쓰고, 동료의 선언문을 공유하는 활동은 심리적 소속감과 존재의미를 자극하는 요소다. 이는 자기-일-조직 간 연결성 강화라는 측면에서 좋은 효과를 낳을 것 같다.

김희철 대표의 ‘사람 중심 경영’이 구성원과의 접점 속에서 구조화된 HR 전략으로 실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본 사례는 경영진 주도형 조직문화 혁신의 사례로 생각할 수 있다. 한화오션처럼 구성원의 주기적 재몰입을 설계하는 리텐션 전략은 MZ세대 조직 정착 관리의 사례로 벤치마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