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HR 뉴스 공부 - 롯데백화점, 남성 육아휴직 기간 3개월로 확대 / HR 사내복지

HR 뉴스
롯데백화점 男직원, 아내 출산 시 무조건 3개월 휴직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58244?sid=101

뉴스 요약
롯데백화점이 국내 대기업 최초로 남성 자동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월 법정 육아휴직 기간이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어난 법 개정에 발맞춘 선제적인 조치다. 롯데그룹은 이미 2017년부터 배우자가 출산하면 남성 임직원에게 의무적으로 육아휴직을 제공하는 제도를 운용 중이며, 이 제도의 활용률은 100%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임직원은 출산휴직과 육아휴가를 포함해 최대 4년 6개월까지 육아 관련 휴직·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남성 임직원의 육아휴직으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업무 대체 직원에게 최대 60만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업무 혁신안도 발표했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같은 제도들을 통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가족친화 기업 인증 및 남녀 고용 평등 유공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뉴스를 보고 느낀 점
롯데백화점이 남성 직원들의 육아휴직을 의무적으로 3개월까지 확대했다는 것을 보고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정책은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한 인재의 장기적 근속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출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면 직원도, 회사도 손해니까. 여성 직원뿐만 아니라 남성 직원까지 육아 책임을 함께 나누니 조직 내에서 육아를 남자건 여자건 함께 도와야 한다는 좋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HR 관점에서는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확대로 인해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체 인력 지원과 추가 수당 지급 등 후속 조치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점이 좋았다.

나 역시 앞으로 HR 담당자로서 조직 구성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사회적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정책 기획 능력을 갖추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조직문화 개선과 제도 혁신을 통해 임직원들이 회사에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도록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