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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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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개발 나서
▲ HD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 500여명이 지난 16일 조선 산업 맞춤형 한국어 능력 평가 시험인 `HD TOPIC` 시험에 응시했다. (사진 출처: 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이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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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HD현대중공업이 외국인 근로자의 실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체 개발한 ‘HD TOPIC’ 한국어 능력 평가 시험을 시행했다. 기존의 공인 한국어 능력 시험이 일상 회화 중심이라 조선업 현장의 실무 의사소통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울산대학교와 협력하여 산업 맞춤형 한국어 평가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HD TOPIC은 읽기, 말하기, 듣기 영역으로 구성되며 S~D까지 총 5단계 등급으로 평가된다. 시험은 매월 1회 진행되며, 수시 시험도 병행하여 근로자의 부담을 줄였다. 이 평가를 통해 현장 의사소통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여 업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또한, 우수 성적을 거둔 근로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A등급 이상을 받은 근로자에게는 현장 관리직 승진 기회가 주어지며, B등급 이상을 받은 근로자들에게는 운전수, 신호수 등 한국어 능력이 필수인 사내 자격 취득 기회가 제공된다.
HD현대중공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현장 적응을 돕고 글로벌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뉴스를 보고 느낀 점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업무 효율성과 안전 강화라는 효과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업무 현장에서 소통이 안 되면 자칫 위험한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대중공업이 산업별 맞춤형 언어 평가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는 점이 참 좋았다. 기존 공인 한국어 시험이 실무와 연계되지 못하는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 같다.
HR 관점에서 보면 이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근로자들에게 승진 기회와 추가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줄 수 있어서 좋다. 사내에 이런 인센티브 제도를 많이 만들어 두면 임직원들의 동참 비율이 높아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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