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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도 입국 자녀들 한글 교육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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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도 입국 자녀들 한글 교육 돕는다
KT가 경북도교육청과 손잡고 외국에서 태어나 영·유아기를 보내다 한국으로 들어온 다문화가정 등을 포함한 ‘중도 입국’ 자녀들의 한글 교육을 돕는다. 22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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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KT는 경북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외국에서 태어나 영유아기를 보내다 한국으로 들어온 다문화 가정 자녀 등 중도 입국 초등학생들에게 한글 교육을 제공한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3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글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전문기업 대교의 교사들이 20주 동안 주 1회 수업을 진행하며, 한국어의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전 영역을 다룬다. 놀이 활동과 KT 임직원과의 체험 학습도 포함되어 있어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뉴스를 보고 느낀 점
KT가 지자체와 협력해 중도 입국 자녀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됐다. 다문화 가정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일은 정부에서 예산을 짜서 시행해야 하는데 그러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어쩌면 특정 아이들은 교육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빠른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가진 사기업이 이러한 사회공헌을 해서 사회의 일에 빈 부분을 매워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한국도 글로벌 국가가 되어가고 있으니 다문화가정을 위해 교육하는 일이 한국 사회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
HRD의 측면에서도 언어 교육으로 외국인 자녀들이 한국에서 더 성장할 기회를 얻는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할 수 있음을 배웠다. 나중에 내가 담당자가 된다면 비슷한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 참고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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