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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증명하면 나이·직급·연차 상관없다" 이랜드그룹, 임원 공개모집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21_0003107462
"실력 증명하면 나이·직급·연차 상관없다" 이랜드그룹, 임원 공개모집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이랜드그룹이 나이·직급·연차에 관계없이 오직 실력만으로 조직을 이끌 핵심 리더를 선발하는 '3무(無) 공개모집'을 통해 이랜드리테일 상품 본부장과 이랜드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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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이랜드그룹이 실력 위주의 채용 철학을 반영한 ‘3무(無) 공개모집’을 통해 이랜드리테일 상품 본부장과 이랜드갤러리 대표를 선발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나이, 직급, 연차에 상관없이 오직 실질적인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도전과제를 통해 지원자의 실력과 잠재력을 평가한다.
이랜드리테일 상품 본부장은 도심형 유통 콘텐츠를 총괄하며, 전국 45개 지점의 브랜드와 콘텐츠 유치 및 최종 결정권을 가진다. 이랜드갤러리 대표는 예술 비즈니스의 책임자로서 차세대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며, 상업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고려한 비즈니스 구조를 설계하고 VIP 고객에게 보유 작품을 세일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채용을 통해 도심형 유통과 예술 비즈니스에서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시장과 고객 요구에 맞는 콘텐츠와 브랜드를 확보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뉴스를 보고 느낀 점
공개채용은 신입, 경력 사원 대상으로만 생각했는데 임원 대상으로도 한다니 신선하다. 이랜드그룹이 그만큼 실력 중심의 채용 방식을 통해 핵심 리더를 발굴하고자 하는 접근인 것 같다. 기존의 연차, 직급, 나이 등의 기준을 배제하고 도전과제를 통해 역량을 직접 검증하는 방식은 혁신적인 방법 같다.
HR 측면에서 볼 때, 이런 새로운 방식을 통해 임원 선발 과정에서도 공개 경쟁으로 공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 같다. 경험이 많은 후보 분들이 동일한 기준에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임원 공개 채용 외에도 다른 실력 위주의 평가 방식이 있는지 알아보고 숙지해 둔다면 나중에 혹시 내가 임원 채용을 맡게됐을 때, 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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