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그룹

1월 27일 HR 뉴스 공부 - 삼성 SSAFY

올해는 꼭 HR 2025. 1. 27. 23:47

HR 뉴스
삼성,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13기 입학식 개최
http://www.khrd.co.kr/news/view.php?idx=5055804

 

삼성,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13기 입학식 개최

▲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13기 입학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삼성전자)삼성은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

www.khrd.co.kr

 

 

뉴스 요약
삼성은 지난 1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100여 명의 입학생과 함께 SSAFY 13기 입학식을 열었다. SSAFY는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1년간 1600시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실전에 바로 투입 가능한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매달 100만 원의 교육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뿐만 아니라 취업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멘토링 활동에는 삼성 관계사의 직원 190여 명이 참여하고 있고, 그중 23명은 SSAFY 출신이다. SSAFY는 2018년 시작돼 지금까지 1만1000여 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수료생의 약 84% 이상이 삼성전자, 쿠팡, 현대모비스, LG유플러스 등 국내외 기업 1700여 곳에 취업했다.

최근 SSAFY는 국내 5대 은행과 협약을 통해 2년간 50억 원의 기부를 받으며, 금융 특화 프로젝트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한종희 부회장은 졸업생들이 AI 시대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를 보고 느낀 점
이번 뉴스를 보고, 삼성의 SSAFY 프로그램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사실 요즘 청년 실업률이 높은 게 큰 사회적 문제니까. SSAFY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취업 연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특히 1년간 매일 8시간씩 교육한다는데, 이렇게 체계적이고 밀도 있는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회는 흔하지 않은 것 같다. 매달 100만 원의 지원금까지 준다니.. 사실 이런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은 개인적으로는 처음 본 것 같아 놀라웠다.

SSAFY의 참여 기업들이 쿠팡이나 현대모비스 같은 대기업부터 뉴빌리티 같은 스타트업까지 다양하다는 점도 되게 흥미로웠다. 이런 프로그램이 다양한 산업과 연계돼 있다는 건, 청년들에게 맞는 폭넓은 일자리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로 들리거든. 더구나 수료생의 84%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는 사실에서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현실적이고 강력한 효과를 내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삼성이 청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아주 오래 전부터 해오고 있다는 점도 기억에 남았다. SSAFY뿐만 아니라 삼성드림클래스나 삼성희망디딤돌 같은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다는데, 정말 교육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회사인 것 같다.

이 뉴스를 보면서, HR 직무에서 청년 고용이나 역량 개발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 특히 SSAFY를 보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을까?’를 생각해 봤다. 사회적으로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적으로는 IT 분야의 인재 양성을 통해 삼성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싶었다.

나는 나중에 HR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면,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기회는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작은 프로그램이라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실질적으로 참여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원하는 경력 목표로 안내할 지에 대한 기획 역량이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 내가 준비해야 할 점도 보였는데, 이런 사례를 더 많이 찾아보면서 HRD와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실제 어떻게 운영되고, 결과적으로 어떤 성과를 내는지 분석하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또 기술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는 시대인 만큼, IT나 소프트웨어 개발과 같이 기업들이 집중할 분야에 대한 기본 지식도 키워야 할 것 같았다. 나중에 누군가를 돕는 프로그램을 설계하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실행할지 구체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다.

SSAFY를 보면서, 나도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좋은 HR 담당 기획자가 되는 상상을 해봤다. 언젠가는 나도 이런 멋진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담당할 기회를 잡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