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HR 뉴스 공부 - 현대캐피탈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 운영 / HRD 사회공헌

HR 뉴스
현대캐피탈,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으로 고령층 금융교육 앞장
https://khrd.co.kr/news/view.php?idx=5055582&mcode=m146r0hk

현대캐피탈,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으로 고령층 금융교육 앞장

 

 

뉴스 요약
현대캐피탈은 고령층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는 ‘2024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시니어 인턴을 선발해 금융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며, 수료 후에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또래 시니어들에게 교육을 보조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진다. 본사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금융 서비스, 키오스크 사용법, 챗GPT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금융 사기 피해 예방’ 강의가 주목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턴들은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하며 또래 시니어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현대캐피탈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층의 성취감을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를 보고 느낀 점
현대캐피탈의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을 보면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이 디지털 교육은 노인의 디지털 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노인이 또래 노인에게 도움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 정말 좋은 사회 공헌 활동 같다. 요즘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노인들이 그로부터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 금융 서비스는 20대가 이용하기에도 복잡한데, 노인들은 얼마나 복잡할까?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현대캐피탈의 접근은 진심이 느껴졌다. 여기에는 시니어 프로그램을 위해 노인을 채용하고 (HRM), 교육하고 (HRD) 운영한 HR 담당자들의 노고가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기업의 이런 사회공헌 활동은 담당 직원들에게도 사내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자사의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니어들이 자신감을 얻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걸 본다면, 꽤 뿌듯할 것 같다 ㅎㅎ 

 

HR 직무를 준비하는 나에겐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해줬다. HRD 하면 직원 사내 온보딩이나 교육을 생각했는데, 이렇게 사회 공헌 활동과 연계된 HR 기획도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입사한다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도 함께 고민해봐야겠다. 내가 다니는 회사가 사회적으로 멋진 일을 한다면 나도 뿌듯할 테니까.